NVDY TSLY ETF, 월분배 ETF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시장에서 워낙 변동성이 큰 종목이라,
이를 활용해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ETF들이 최근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NVDYTSLY는 ‘고배당 ETF’로 알려져 있지만,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흐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 블로그 링크에서 NVDY, TSLY와 유사한 구조의 커버드콜 ETF에 대한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 NVDY TSLY ETF란?

NVDY는 엔비디아(NVDA)의 가격 움직임을 바탕으로 옵션 매도 전략을 사용하는 ETF입니다.
동일하게 TSLY는 테슬라(TSLA)의 가격 움직임을 바탕으로 옵션 매도 전략을 사용하는 ETF입니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가 주식을 보유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이라면,
이 ETF들는 해당 주식 관련 옵션 포지션을 활용해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주가 움직임을 일부 반영하기는 하나, 콜옵션을 매도하기 때문에
상승시 본주보다 낮은 상승을 보입니다.

대신 옵션 매도프리미엄을 월마다 분배금 형태로 지급하는 ETF입니다.

즉, 안정적인 고정 배당을 기대하기보다
변동성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분배금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두 ETF의 공통 특징

1) 상승은 제한, 하락은 반영

엔비디아·테슬라가 크게 오르는 시기에는 ETF 수익이 제한됩니다.
반대로 하락할 때는 기초자산의 조정을 그대로 반영하는 구조라 NAV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배당(분배금)이 일정하지 않다

고배당 ETF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배당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옵션 프리미엄이 많이 발생하는 달은 분배가 커질 수 있지만,
조용한 시장에서는 분배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장기적인 NAV 성장 기대는 어렵다

커버드콜 기반 ETF가 대체로 그렇듯,
상승 구간이 막혀 있어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본이득을 기대하는 투자보다는 현금흐름 확보 목적에 가까운 상품입니다.


✔ 왜 분배금이 들쭉날쭉할까?

겉으로 보기에는 월 배당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옵션 프리미엄에서 나오기 때문에 매월 일정할 수 없습니다.
변동성이 커질수록 옵션 가격이 오르고, 변동성이 줄면 프리미엄도 낮아집니다.

① 변동성이 크면 → 옵션 가격 상승 → 분배금 증가

엔비디아나 테슬라에 악재·호재 뉴스가 많고 가격이 크게 흔들리면 옵션 가격이 올라갑니다.
이때 ETF가 확보하는 프리미엄도 커지며 분배금이 늘어납니다.

② 변동성이 줄면 → 옵션 가격 하락 → 분배금 감소

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조용하게 움직이거나 박스권에 머물면 프리미엄이 작아집니다.

③ 상승·하락에 따라 프리미엄 규모 자체가 달라진다

  • 큰 폭 상승 → 콜옵션 가치↑ → 프리미엄 확보 어려움
  • 큰 폭 하락 → 옵션 프리미엄 일부 늘지만 ETF NAV가 손상

따라서 배당률이 높거나 낮은 것은 ETF가 잘했다·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특성입니다.


✔ 배당률보다 전략을 먼저 보자

NVDY와 TSLY는 단순한 고배당 ETF가 아니라,
변동성이 큰 기술주의 옵션 시장을 활용하는 전략 ETF입니다.

배당이 높아 보인다고 해서 안정적인 지급을 기대하기보다는,
프리미엄 기반 전략의 결과물로서 분배가 발생한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현금흐름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는 역할이 있을 수 있지만,
성장주 투자 목적이라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게 투자 전략시 현금흐름 확보 목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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