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섹터가 지수를 이끌면서,
제가 미국 직투 ETF와 한국상장ETF 두 가지로 유사하게 투자하고 있는 두 상품을 비교했습니다.
바로 MAGS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입니다.
유사한 목적의 상품이지만, 담고 있는 종목과 비중은 다릅니다.
MAGS, 미국테크TOP10 간단하게 알아보기
MAGS – 빅테크 7개만 담는 초집중 ETF
MAGS는 요즘 많이 언급되는 ‘Magnificent Seven’,
즉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메타·엔비디아·테슬라
이 일곱 기업만 동일 비중으로 담습니다.
구성은 단순한데, 그만큼 움직임도 직관적입니다.
빅테크가 잘 나가면 MAGS는 바로 반응하고,
반대로 실적이 흔들리면 ETF 전체가 같이 출렁입니다.
리밸런싱도 분기(Quarterly)라서 균등 비중을 계속 유지합니다.
위 이전 블로그 글에서는 MAGS와 관련하여 최근 수익률 및 상세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테크TOP10 – 기술주 상위 10개를 담은 안정형 테크 ETF
TIP10은 미국 기술주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을 담는 구조입니다.
종목은 지수 기준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고정된 10개는 아니지만,
결국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메가캡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MAGS와 달리 종목 수가 더 많고, 시총 가중 방식이라
변동성이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
현재는 앤비디아,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넷플릭스, 테슬라, 메타, T-Mobile이 구성종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이전 블로그 글에서 미국테크TOP10 ETF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MAGS, 미국테크TOP10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MAGS는 “집중도가 성과를 결정하는 구조”
7개만 담기 때문에 각 기업의 실적이 ETF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비중이 다시 동일하게 맞춰지는 구조라
테마가 강하게 올라갈 때는 상당히 공격적인 수익률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빅테크에 대한 ‘순수한 베팅’입니다.
TIP10은 “기술주의 추세를 안정적으로 따라가는 구조”
TIP10은 종목이 10개고, 구성 기준이 시총 중심입니다.
그래서 시장의 주도주가 바뀌면 자연스럽게 종목 교체가 이뤄져서
장기적으로는 기술주 전체의 흐름을 고르게 쫓아가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상승장에서 확실히 먹지만, 조정장에서 과도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된 편입니다.
MAGS, 미국테크TOP10 장기적 관점
두 ETF를 비교해보면 투자 감각이 확실히 다릅니다.
둘 다 좋은 ETF지만,
“테크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빅테크 7개에 투자하는 것”은 전혀 다른 선택입니다.
결국은 내가 얼마나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좋은 ETF’보다 ‘나에게 맞는 ETF’가 더 중요하다
M7에 확신이 있는 경우에는 MAGS,
조금은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미국테크TOP10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다른 구조로 구성된 ETF입니다.
다만 한국상장미국ETF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주로 연금계좌 활용을 목적으로 합니다.
저도 미국테크TOP10 ETF를 MAGS 대용으로 연금계좌에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투자 전략에 맞게 상품을 비교해서,
성투에 한 걸음 다가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