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면서 관련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MAGS ETF와 QQQ ETF는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과 구조는 꽤 다릅니다.
두 ETF를 제대로 이해하면 기술섹터 투자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 사이트에서 MAGS ETF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MAGS vs QQQ, 한눈에 보기
| 구분 | MAGS ETF | QQQ ETF |
|---|---|---|
| 설정일 | 2023년 4월 11일 | 1999년 3월 10일 |
| 운용사 | Roundhill Investments | Invesco |
| 보수율 | 0.29% | 0.20% |
| 운용방식 | 동일가중 + 테마형 | 시가총액가중 + 지수추종형 |
QQQ는 나스닥100을 그대로 추종하기 때문에
대형 기술주뿐 아니라 통신, 헬스케어, 소비재 등
미국 성장주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합니다.
지수 기반이라 구성 종목 변경이 적고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을 꾸준히 따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MAGS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7)’ 중심의
초집중 테마 ETF이기 때문에,
특정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변화에 훨씬 민감합니다.
안정성보다는 “초고성장 기업 중심의 공격적 ETF”라는 성격이 강합니다.
2. MAGS vs QQQ, 구성 차이 살펴보기
MAGS ETF는 동일가중 방식을 사용합니다.
즉, 7대 기술주 각각에 비슷한 비중으로 투자합니다.
이 방식은 특정 종목 쏠림을 줄이지만, 하락장에서는 방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에 단기국채나 파생상품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구조가 단순한 지수형 ETF보다 약간 복잡합니다.
QQQ ETF는 나스닥100을 그대로 추종합니다.
시가총액 비중대로 편입하기 때문에, 최근처럼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이 커질수록 비중이 자동으로 커집니다.
결국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기술섹터 ETF라 할 수 있습니다.
3. MAGS vs QQQ, 운용비용과 안정성
보수율만 보면 QQQ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0.20% 수준으로 장기투자 시 누적 비용이 적습니다.
반면 MAGS는 0.29%로 약간 높지만, 테마형 ETF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유동성 면에서도 QQQ가 훨씬 앞섭니다.
거래량이 많고 운용 규모가 커서 스프레드가 좁고 매매가 수월합니다.
MAGS는 출시된 지 2년 남짓이라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4. MAGS vs QQQ, 수익률과 변동성
MAGS는 출시 이후 AI·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받아 2025년 10월말 기준 1년 기준 약 25~30%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구성 종목이 한정되어 있어 변동성은 큽니다.
엔비디아나 테슬라처럼 한두 종목의 주가가 흔들리면 ETF 전체에 바로 반영됩니다.
QQQ는 보다 완만한 흐름을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연평균 15~18%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대표지수답게 안정성이 높습니다.
단기 급등보다는 꾸준한 성장이 특징입니다.
5. 어떤 투자자에게 맞을까?
✅ QQQ – 안정적인 대표 ETF를 찾는다면
- 장기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QQQ가 적합합니다.
- 기술섹터 비중이 높지만 지수형이라 분산효과가 있습니다.
- 유동성, 운용이력, 비용 모두 균형이 좋습니다.
⚡ MAGS – 기술 테마에 적극 베팅하고 싶다면
- 인공지능, 반도체, 클라우드 등 기술 혁신에 확신이 있다면 MAGS가 흥미로운 선택입니다.
-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빠르게 반응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조정폭도 큽니다.
- 전체 자산의 일부만 할당하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 병행 전략도 가능
포트폴리오의 70%를 QQQ로 운영하고, 30%를 MAGS로 구성하는 방식이 자주 쓰입니다.
QQQ로 안정적인 기반을 두고, MAGS로 성장성을 더하는 구조입니다.
MAGS와 QQQ는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다릅니다.
MAGS는 기술 혁신에 집중된 공격형 테마 ETF,
QQQ는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안정형 기술 ETF입니다.
어떤 ETF가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 기간, 리스크 감내 수준, 기술섹터에 대한 확신 정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핵심은 자신의 투자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